즐거운 밤이었습니다.
상세 보고드리겠습니다.
음료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위스키로 시작해서(봉동문이 좋아합니다),
쿠어스 라이트 맥주와 (별로 인기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말벡 와인과 테이블 와인(44년간 금주를 이어가고 있는 김동엽 동문 기증)에 이어,
형준호 동문 부인 승은씨께서 배가 고프다고 하셔서 꼬꼬라면을 끓이려다가, 음식이 더 오고있다는 안내를 받고, 봉지를 뜯은 라면을 주위의 만류로 포기하고,
닭똥집, 닭발, 미역국을 한바퀴 돌리고(봉동문 부인 숙경씨의 생일이었습니다),
카프리스 샐러드 (형 동문의 프로페셔널적 필살기),
페페로니 피자와 치즈피자 (김동엽 동문 배달),
비빔우동(김훈태 동문 부인 신실씨 작품),
갈비찜과 아구찜을 먹고(김수현 동문이 부인 세희씨의 명을 받아 투고한),
파티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봉동문께서 만들어준 함경도식 김치말이 국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참고로 김동엽 동문은 두 그릇 드셨습니다)
배가 불러오자, 숙경씨께서 과일을 끝도 없이 가져오기 시작하였는데,
블루베리, 사과 등등... 여라가지 였던 것 같은데 기억도 잘 안납니다.
참고로 저는 실패했지만, 다이어트 중이었습니다.
수현씨 애들이 정말 많이 컷습니다. 큰 애가 벌써 6학년이 되었고,
봉동문 막내딸이 그와중에도 옆에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다음 모임은 5월30일 관악클럽 야유회이고, 가을에는 저희 집에서 아사도를 곁들인 팟럭파티를 할 예정입니다.
겨울총회에 대한 의견도 있었는데,
90년대 스타일로,
싸이키 조명을 갖추고,
드레스 코드가 있는
롹 카페(Rock Cafe)를 하면 어떨까 하는
마치 돈 키호테가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것과 같은
실현이 가능할까 생각이 드는 꿈을 가진 동문이 있었습니다.
너무 길어질까봐 이만 줄이겠습니다.
2026 관악클럽 회장 황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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